김하은·권오준 학생, ‘한림대학교 2026 로컬 창업 아이디어톤’ 대상(총장상) 수상
  • 등록일 : 2026.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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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대학교 김하은·권오준 학생으로 구성된 ‘팜투어팀’이 2026년 10월 12일부터 13일까지 한림대학교 Station C CORE에서 열린 ‘한림대학교 2026 로컬 창업 아이디어톤’에서 대상(총장상)을 수상했다.

 

한림대학교 제40대 총학생회 ‘찬란’과 창업지원본부가 함께 마련한 이번 대회는 강원 지역의 자원을 활용하고 지역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로컬창업 아이템을 발굴하기 위해 개최됐다. 참가팀들은 창업 아이디어와 비즈니스 모델을 구체화해 발표했다.

 

팜투어팀은 춘천의 풍부한 농촌자원이 관광객의 방문과 소비로 충분히 연결되지 못한다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해, K-예능의 자급자족·협동·요리 경험을 접목한 체험형·체류형 관광상품 ‘춘천세끼’를 제안했다.

 

‘춘천세끼’는 관광객이 농산물 수확과 협동미션으로 식재료를 모으고, 닭갈비와 감자요리 등 지역 음식을 직접 만들어 먹는 참여형 관광상품이다. 농촌체험과 쿠킹클래스를 중심으로 한 당일형과 야간 프로그램·농촌 숙박을 연계한 1박 2일형으로 구성했다. 또한 체험 이후에도 QR코드로 지역 농산물과 제휴 밀키트를 온라인 재구매하도록 연결해, 여행 경험이 지속적인 지역 소비로 이어지는 상생형 사업모델을 기획했다. 팜투어팀은 이처럼 농촌체험부터 음식·숙박·온라인 재구매까지 연결하는 ‘춘천세끼’를 발표해 이번 대회에서 대상(총장상)을 수상했다.

 

이번 아이디어는 김도희 교수의 ‘한류관광론’ 수업을 계기로 구상됐다. 팜투어팀은 수업에서 받은 피드백을 바탕으로 춘천 지역 농촌체험마을에 사전 문의하고, 누리삼마을 현장답사와 체험, 담당자 인터뷰를 진행하며 상품 구성과 운영 방안을 구체화했다.

 

팜투어팀은 춘천시 사북면의 농촌체험마을 한 곳에서 소규모 시범운영으로 사업성을 검증한 뒤, 인접 마을과 강원도 내 다른 지역으로 단계적으로 확장하는 구상을 제시했다. 장기적으로는 지역별 먹거리와 계절별 농촌자원을 활용해 ‘촌캉스’를 매력적인 여행문화로 확산하고, 춘천의 농촌마을 자체가 관광객이 춘천을 찾는 이유가 되도록 하는 것을 비전으로 삼았다. 이를 통해 관광객에게는 다시 찾고 싶은 여행 경험을, 지역 주민에게는 지속적인 소득과 교류의 기회를 제공하는 농촌관광 브랜드로 발전시키고자 한다.